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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난 현장을 누비는 '첨단 구조기술'
작성자 (ip:211.22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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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1-21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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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을 누비는 '첨단 구조기술'

#양팔로봇 #레이더센서 #수소드론






자연의 위력 앞에 초토화된 현장은 인명구조나 재해복구 과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1분 1초를 다투는 대형 재난 상황에서 주목받는 '첨단 구조기술'에 대해 알아봅시다.






내 팔 처럼 조종이 가능한 '양팔 로봇'

태풍이나 홍수 등의 피해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부수거나 치우기 위해 '굴삭기'와 같은 특수목적 장비가 투입돼요. 하지만 현장을 지휘하는 소방관이 해당 장비를 사용하기엔 작동법이 어렵고 복잡해서 어려움이 많았죠. 그런데 지난해 1월,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보완한 인명구조용 첨단 장비가 개발됐어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정산 박사 연구팀과 한양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의 공동연구로 개발된 '양팔 로봇'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쉽게 설명해 재난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키고, 복잡한 구조 업무를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재난대응 특수목적기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팔 로봇'은 외형적으로는 굴삭기와 흡사하지만, 몸체에 사람의 두 팔 역할을 하는 6m 길이의 작업기 1쌍이 장착돼있어요. 탑승자는 기기 내부에 탑재된 웨어러블 장치를 이용해 해당 장비를 마치 내 팔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데요. 때문에 특별한 훈련을 받은 숙련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조종이 가능하답니다.


양팔 로봇은 현재 20종 이상의 재난대응 테스트에서 성능 검증을 마치고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어요. 조정산 박사 연구팀은 "양팔 로봇이 상용화되면, 수요처의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한 재난현장 투입은 물론, 나아가 건설·산업 현장이나 대단위 농지, 지뢰·포탄 등의 제거 작업이 필요한 비무장지대 등의 다양한 곳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생존자를 탐지하는 '레이더센서'

자연재해나 화재, 폭발 등에 의해 파괴된 재난 현장 속에서 생존자를 구조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데요. 칠흑 같은 어둠과 분진 등 구조대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기 때문이에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올해 2월, 빛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조난자를 발견해 구조할 수 있는 '레이더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전파의 투과성을 이용해 장애물 뒤의 상황과 조난자의 존재 여부를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죠.


전자파를 통해 매몰된 생존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고, 심지어 움직임 없이 호흡만 하는 사람도 감지할 수 있어요. 소방대원의 헬멧에 장착이 가능하고, 휴대기기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실제 재난 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수색이 가능한 '수소 드론'

비바람이 몰아치는 최악의 기상 상황이 계속될 땐 구조작업에 더욱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요. 지난해 4월, 국내 무인항공기 개발 기업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악천후를 견딜 수 있는 '수소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이 수소 드론은 수색이 힘든 지역에서 실종된 조난자를 골든아워 이내에 발견해, 현장 상황과 조난자의 상태를 담은 영상과 GPS 신호를 구조대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해요.


배터리를 사용하는 드론의 비행시간이 20여분으로 한정된 데 비해, 수소 연료로 움직이는 수소 드론은 무려 2시간 동안 최대 60km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어요. 또한 방수 기능이 탑재돼 물에 취약한 일반 드론이 수행하기 힘든 해상 수색도 쉽게 할 수 있고요, 게다가 외부 진동에 강해 험한 환경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며, 강풍주의보 수준의 바람에도 잘 견딜 수 있답니다.


외상연구 분야의 권위자 이국종 교수는 "수소 드론의 성능을 직접 확인한 결과, 기상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는 고가의 헬기나, 활동범위가 제한적인 배터리 드론에 비해 가성비 측면에서 최고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출처] 톡톡_한승은 기자






재난 현장에 꼭 필요한 착한 기술 '첨단 구조기술'

재난 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시급하기 때문에 사람의 힘만으로는 인명구조나 재해복구 과정에서 한계가 뚜렷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바로 '첨단 구조기술'이죠. 이런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해서 인명구조와 재해복구에 더욱 힘이 실어지면 좋겠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큰 힘을 쓰게 될 '수소 드론' 직접 만들어보며 드론을 조종도 해보고 어떤 방식으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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