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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작성자 (ip:211.22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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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9-29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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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AZINE
 CLASS

vol. 18  







한국의 아름다운 우리 영토 독도

#독도의날 #독도의역사 #강치





한국의 아름다운 최장수 섬 독도의 역사


독도는 우리나라의 최동단인 동해의 서남부에 위치한 울릉분지의 북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독도와 울릉도를 연결하는 연장선상에 위치한 여러 해산들 가운데 하나로 플라이오세동안 수중 또는 대기 중으로 분출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어 섬 전체가 화산암과 화산 쇄설성 퇴적암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도 화산의 활동 시기인 후기 플라이오세 기간 동안 최소 4번의 분출기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온 용암이 굳어져서 만들어져 원래 하나의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에 바위가 깎이면서 오늘과 같이 2개의 큰 섬과 89개의 작은 바위섬으로 나누어졌습니다. 독도 화산암의 연령 측정 결과 독도는 약 450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성되기 시작해 약 200만 년 전까지 화산활동이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화산섬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최장수 섬이라고 할 수 있죠!



가나 다 라 마 바 사… 독도!


독도는 긴 역사를 가진 만큼이나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도의 가장 오래된 이름은 [우산도]로 태종실록과 세종실록, 지리지에 나오며 이후 독도를 멀리서 보면 봉우리가 세 개로 보인다고 해서 [삼봉도]라고 불리게 되는데요. 가지어(강치)라는 동물이 살고 있어 [가지도]라 불리기도 했어요. 또한 바위로 된 섬이라고 해서 [돌섬]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써서 1900년에 고종 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속하는 섬으로 하는 칙령을 내리면서 [석도]라고 했는데요. 이 [돌섬]을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로는 [독섬]이라고 하는데, 이를 한자를 적는 과정에서 지금의 [독도]가 되었다는 재밌는 사실!


[독도]라는 이름은 1906년 울릉도 군수 심흥택이 강원도 관찰사 서리 이명래에게 보낸 보고서에 처음 나타나며 이보다 앞선 1904년의 일본 기록에도 " 한국인들이 독도라고 썼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록상으로는 1906년에 처음 보였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1904년 이전에 [독도]라는 이름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긴 역사를 함께한 독도, 독도를 위한 기념일이 있다고?


우리와 긴 역사를 함께한 독도의 기념일, 독도의 날!


독도의 날은 매년 10월 25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계속해서 이어지는 일본과의 잦은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우리 영토의 수호 의지를 지키고자 제정된 날 중 하루에요. 이는 고종황제가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날이 1900년 10월 25일이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여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한 거랍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속에서 우리 영토의 수호 의지를 지키는 날 10월 25일,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주세요!



아름다운 독도 속 아름다운 생물들


독도는 철새 이동 경로의 중간 피난처이자 휴식처입니다. 혼자 동떨어져 외로워만 보였던 독도는 사실 다양한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섬 초롱꽃부터 괭이갈매기, 딱새, 슴새, 독도새우(도화새우, 물렁가시 붉은 새우, 가시배 새우), 돌돔 등 하늘에서부터 바닷속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하고 있답니다.










# 강치를 기억해 줘


과거 가지어(강치)가 살고 있다 하여 '가지도'라 불렸었던 독도. 강치는 울릉도와 독도 인근에 서식하던 바다사자로 1994년 국제자연보호연맹에서 멸종으로 선언되었어요. 울릉도 재개척 초기에는 독도에 무려 4만여 마리 이상의 강치가 서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본의 무분별한 불법 포획으로 인해 결국 강치는 멸종하고 말았어요. 이 이야기의 시작으로 가보면 일본의 기업형 어업인 나카이 요자부로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잠수기 어업에 실패한 이후 새로운 어장을 탐색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중 1899년 독도어장과 강치의 사업성을 인식해 1903년부터 강치 어업을 시작했어요. 그는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강치 한 마리 가치가 황소 10마리와 동일했기 때문에 수익창출을 위해 시마네현에 독도 편입을 제안했고, 죽도어렵합자회사를 창설하여 강치 어획을 시작해 1904년부터 1942년까지 독도에서 최소 16,500여 마리의 강치를 포획했죠.. 이런 무분별한 강치 포획으로 인해 강치의 수가 급감하고 결국 멸종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어요.


이제는 강치를 볼 수 없지만 현재 한국 정부는 2014년과 2018년에 독도에서 채취한 강치의 뼛조각을 분석해 강치의 DNA 지도를 완성한 상태라고 하니 훗날 강치의 유전정보를 이용한 강치 복원에 성공하여 다시금 독도가 강치의 섬이 될 수 있도록 강치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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