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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6월은 왜 '호국보훈의 달'이 되었을까?

    6월은 왜 '호국보훈의 달'이 되었을까?달력의 숫자가 바뀌기 무섭게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불리는데요. 뉴스 등에서 많이 듣던 단어이지만 막상 '호국보훈의 달'이 와닿지 않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호국보훈의 달'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 공로를 보답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런데 대체 왜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 된 걸까요?  '호국보훈의 달'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6월의 의미 있는 날들은 언제인지 알아봅니다.‘호국보훈의 달’ 제정의 유래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985년부터입니다.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1961년 설립된 군사원호청(1962년 원호처 승격)이 1985년 국가보훈처로 개칭하면서 6월이 '보훈의 달'로 정해진 것입니다. 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되었습니다.한편 '호국보훈의 달'의 시작은 1952년의 '군경원호강조기간'으로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당시 6.25전쟁에서 희생된 분들과 상이군인을 돕기 위해 '군경원호강조기간'이 6월로 정해졌는데, 원호처 설립 이후 국가유공자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구체적으로는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누어 기간별 특성에 맞는 호국보훈 행사를 개최해 왔습니다. 제65회 현충일이던 지난 6일에는 전국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죠.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잊혀선 안 될 ‘6월의 그 날’6월이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된 것은 우리가 잊어선 안 될 중요한 날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충일과 6.25전쟁, 제2연평해전은 물론 의병의 날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1) 6월 1일 - 의병의 날6월 1일 의병의 날은 삼국시대부터 조선 말의 독립군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항한 의병의 정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201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날로 자리 잡았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병으로는 임진왜란 당시 붉은 옷을 입고 왜구에 맞서 싸운 ‘곽재우 장군’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6월 1일이 의병의 날로 지정된 것도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인 음력 4월 22일(양력 환산 6월 1일)에서 유래했답니다.2) 6월 6일 - 현충일6월 6일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 수립과 6.25전쟁을 거치며 많은 희생과 아픔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휴전 이후 1956년, 국가의 존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현충일이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하며 6.25전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3) 6월 25일 – 6.25전쟁 발발일6월 25일은 잊을 수 없는 동족상잔의 아픔이 시작된 날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인 38선 전역을 불법 남침하며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군과 유엔군을 포함해 77만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되고 전쟁으로 인한 이재민이 1,000만여 명을 넘을 정도로 전쟁의 상처는 컸습니다.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휴전(준전시) 상태이며, 6월 25일은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4) 6월 29일 –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근처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부터 서해를 수호하기 벌어진 해전이 바로 제2연평해전입니다. 당시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고 선제 기습 포격을 한 북한 경비정을 상대로 우리 해군은 약 30분간의 치열한 교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이들의 활약은 2015년 영화 <연평해전>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졌습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고통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 담긴 한 달입니다. 우리의 현재가 있기까지 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국토방위와 자주국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건 어떨까요?한마음, 한뜻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묵념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해보아요. D호국/보훈/역사 보러 가기

  • [63] 6월 6일 현충일!

    알고 계신가요? 현충일의 의미와 유래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의 충성을 기리기 위하여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의 개정을 통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이에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합니다.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매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하여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시행하고 있는데요. 추모 대상의 범위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들을 포함하여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현충일은 왜 6월 6일로 제정된 것일까요?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손 없는 날’이라고 부르는 풍습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블로그지기가 ‘2018년 손 없는 날’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손 없는 날’은 악귀가 없는 날이란 뜻으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손 없는 날인 청명과 한식에 각각 사초와 성묘를 하고, 6월 6일 망종(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는데요. 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는 조정에서 장병의 유골을 집으로 정중히 운반하여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농경사회에서는 보리가 익고 새롭게 모내기가 시작되는 망종을 한 해 중 가장 좋은 날이라고 간주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충일 제정 당시 정부가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현충일을 좀 더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현충일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서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고 묵념하는 것입니다.매년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에는 약 1분간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그때만큼은 모두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나라에 목숨 바친 애국자와 국군 장병을 생각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태극기는 국경일 및 기념일마다 국기를 다는 위치와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3.1절인 3월 1일, 현충일인 6월 6일, 제헌절인 7월 17일, 광복절인 8월 15일, 국군의 날인 10월 1일, 개천절인 10월 3일, 한글날인 10월 9일 등을 포함하여 국장 기간, 국민장일, 정부가 따로 지정한 날,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나 지방의회의 의결로 정한 경사스러운 날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 중 국장 기간과 국민장일, 그리고 6월 6일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로, 다른 국경일이나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태극기를 게양합니다.오늘은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에 대한 의미와 유래에 대해 다시금 되새겨 보며, 좀 더 의미있게 현충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올해 현충일에도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묵념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D호국/보훈/역사 보러 가기

  • [62] 5월 19일은 발명의 날,

    5월 1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발명의날 #5월 19일 #발명품발명의 날 (Invention Day)이는 조선의 과학자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하고 세종대왕이 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날을 기념하여 1957년 처음 제정된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물건도 누군가의 발명으로 탄생했다는 사실! 오늘은 세기의 발명품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발명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어떤 발명품이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세기의 발명품_종이 먼저 세계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 세기의 발명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발명품은 ‘종이’입니다. 일반적으로 종이의 어원은 ‘파피루스(papyrus)’라고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이는 자료를 이용하거나 종이를 뜬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세에 발명된 제지 기술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우리가 사용하는 종이의 기원은 중국 후한 시대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채륜이라는 사람이 식물 섬유를 원료로 하여 종이를 만들었고, 그에 따른 채륜지가 수 세기에 걸쳐 중국 전역에 널리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채륜 이전에 이미 종이가 있었다는 주장이 일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도 발굴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전에는 문자를 기록하는 용이 아닌 고급 포장지로 쓰였던 반면, 채륜이 값싼 원료를 통해 종이를 대량으로 생산함으로써 문자와 그림을 기록하는 용도로 변화시켰다는 데 발명의 의의가 있습니다. 세기의 발명품_텔레비전 처음으로 텔레비전을 발명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은 ‘존 로지 베어드’입니다.1888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전기 기술자였으나, 병약한 몸으로 인해 기술자직을 그만두고 런던의 작은 다락방에서 텔레비전 발명에 전념하게 됩니다. 노력 끝에 1924년 2월 베어드는 닙코브 원판을 이용한 기계식 텔레비전을 발명했습니다. 이 발명품은 ‘텔레바이저’라고 불리며 가장 원시적인 텔레비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 텔레바이저를 이용해 BBC가 세계 최초로 텔레비전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늘날의 형태에 가까운 전자식 텔레비전이 출현하게 됩니다.  세기의 발명품_비행기비행기하면 라이트 형제를 단번에 연상할 수 있죠. 하지만 그 이전에도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비행기를 발명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먼저 영국의 공학자 조지 케일리는 비행기의 기초적인 원리들을 처음 규명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글라이더 비행에 성공합니다.이러한 조지의 설계를 토대로 수많은 글라이더를 제작하고 실험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독일 항공의 개척자 오토 릴리엔탈은 1891년 처음으로 사람이 탈 수 있는 글라이더를 개발하는 업적을 남깁니다. 그는 1896년 실험 도중 강풍에 의해 추락사했지만, 그의 실험데이터를 담은 저서는 라이트 형제의 발명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미국 비행기 제작자이자 항공계의 개척자로 불리는 라이트 형제(윌버 라이트와 오빌 라이트)는 역사상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이용한 지속적인 비행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그들은 가솔린기관을 비행기에 탑재하여 1903년 12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동력비행이 가능한 ‘라이트 플라이어 1호’를 개발했고, 이것이 사실상 현대의 비행기 시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세기의 발명품_페니실린다음으로 ‘페니실린 항생제’입니다. 페니실린 성분의 항생제를 발명한 플레밍의 실수를 기회로 바꾼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죠. 실험에 쓰일 포도상구균을 보관한 유리 접시의 뚜껑을 닫지 않아, 균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푸른 곰팡이가 생긴 모습을 본 플레밍은 곰팡이 주변에는 균이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즉 곰팡이가 균을 죽이는 향균작용을 한다는 점을 깨달은 플레밍은 노력 끝에 곰팡이 속 페니실린을 이용하여 인체에 무해한 항생제 개발에 성공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실수를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발명으로 이끈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여러 발명품과 그에 얽힌 탄생 배경을 알아보았는데요. 발명은 꼭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겪었던 사소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생활하면서 겪었던 크고 작은 불편함에 귀를 기울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의 사소한 관찰이 위대한 발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DIY 창의만들기 보러 가기

  • [61] 세계 언론 자유의 날 (World Press Freedom Day)

    5월 3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세계언론자유의날 #5월 3일 #언론자유 세계 언론 자유의 날 (World Press Freedom Day)우리는 뉴스와 신문을 통해 사회에서 벌어지는 소식을 듣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잘 돌아가는지 감시하거나 변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만일 누군가 언론에 나오는 내용을 거짓되게 꾸며서 발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국민은 진실을 모르고 누군가 꾸며낸 이야기를 진실인 것처럼 믿게 되지 않겠습니까?그래서 역사 속 독재 정치가들은 정권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언론을 장악했습니다. 언론을 뜻대로 조종해 자신이 하는 일이 옳은 것처럼 국민을 속였지요.지금도 세계 각국에서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그로 인해 희생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에 유엔은 아직도 여러 나라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받는다는 사실, 또 많은 언론인이 진실을 밝히는 도중에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만들었어요. 유네스코의 추천을 받아 기념일은 5월 3일로 정했지요.국제 언론 감시 단체인 프리덤하우스와 국경 없는 기자회는 매년 각국의 언론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지를 조사해 발표하는데요. 20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한 2014년 결과를 보면, 핀란드·노르웨이·덴마크가 언론의 자유를 가장 잘 보장하는 나라들로 꼽혀요. 우리나라는 60위 정도이고, 북한은 언론의 자유가 가장 억압된 나라란 평가를 받았어요.유네스코는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언론인을 격려하고,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언론인연맹과 함께 '세계 언론 자유상'을 만들었습니다. 1997년 처음 만들어진 이 상은 1987년 마약 거래 조직 폭로 기사를 썼다가 피살된 콜롬비아 언론인 길레르모 카노를 기리는 의미로 '유네스코-길레르모 카노 세계 언론 자유상'이라고도 불립니다.관련 도서 보러가기

  • [60] 조선시대 최고의 명장, 이순신 장군 이야기

    4월 28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충무공이순신탄신일 #4월 28일 #거북선 바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위인인 이순신 장군!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의 환란 속에서 조선을 지켜낸 명장입니다.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1545년 4월 28일 기념해 제정한 날로, 1973년 법정 기념일로 정해졌습니다.나라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충무공의 이야기남다른 지략을 펼쳐 해전에서 큰 승리를 거둔 것뿐만 아니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는 장군의 남다른 충정과 용기는후손들에게 자주 지립, 정의, 애국, 애민 정신 등을 느낄 수 있게 하는데요.충무공 이순신의 공은 정말 많짐나 특히 임지왜란에서의 전투의 공으로 많이 알려졌는데요임진왜란에서 정말 많은 해전과 대첩이 있었지만 오늘은 가장 유명한 대표 전투를 소개해드릴게요1. 명량해전은 원균이 칠천량해전에서 대패한 후 전사하자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면서 이끈 전투인데요'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대승을 거둔 전투로도 유명합니다.2. 노량해전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사한 후 왜군은 철병을 결정하게 되는데요.이에 대응하여 조명연합군이 추격을 하며 대승을 거둔 전투입니다.하지만 도주하던 적선의 유탄에 맞아 전사하게 되고 이때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게됩니다.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이순신하며 정말 떠오르는 것들이 많지만 단연 거북선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거북선은 언제부터 존재한 배일까요?고려말, 조선초에 왜적을 격퇴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여겨지며 정식 명칭은 귀선이라고 합니다.거북선은 임진왜란 전부터 만들어진 배였지만 임진왜란 당시 수전에서 많은 활약을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임진왜란에서 사용된 거북선은 원래의 귀선과는 다르게 조선 수군의 주력 전선이었던 판옥선의 상체부분을 개량하여 덮개를 덮은 구조로 다시 제작하여만든 배로 알려져있습니다.필사즉생 필생즉사"죽기를 각오하며 살고,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충무공 이순신의 의지를 마음에 새긴다면,어떤 일이든 모두 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나라를 위해 목숨으로 맞선 이순신 장군을 마음으로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세요.거북선 만들기 DIY 보러가기

  • [59] 5월 15일, 스승의 날 유래와 의미

    5월 15일 스승의날 (Teacher's Day), 정확히 어떤 날일까요?#스승의날 #5월15일 #세종대왕탄신일 #카네이션 "아버지로부터 생명을 받았으나, 스승으로부터는 생명을 보람 있게 하기를 배웠다.-플루타르크-"자신을 가르쳐 인도하는 분을 우리는 '스승님'이라고 불러요.스승이란 단순히 학생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올바름까지 알려주는 분이에요.같은 맥락에서 플루타르크는 위와 같은 명언을 남겼어요.출처:동아일보스승의 날 유래 _청소년 적십자에 의해 탄생되다.앙리 뒤낭이 전쟁터에서 차별 없이 부상자를 구호하던 인도주의 봉사활동에서 유래된 적십자입니다.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봉사활동/재난구호/보건강습/국제친선/헌혈운동/불우이웃돕기/심신수련 및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그 중에서도 청소년층이 주체가 되어 국내외적으로 활동하는 인도주의 조직체를 청소년 적십자(Red Cross Youth)라고 불러요.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퇴직한 교사들을 위문하기 위해 찾아가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되었어요.이후 1963년 제12차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에서는 5월 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고 사은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어요.스승의 날 유래 _세종대왕 탄신일과 스승의 날스승의 날의 유래를 청소년 적십자의 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면 그 의미는 '세종대왕 탄신일'과 관련이 있어요.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야말로 참된 스승이라는 의미에서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제정했기 때문이에요.한글의 원래 이름인 '훈민정음' 역시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 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우리의 말과 글이 탄생하기 전, 우리는 중국의 한자를 사용했어요.하지만 한자가 너무 어렵고, 교육의 기회 역시 균등하게 주어지지 않았던 탓에 일반 백성들은 한자를 읽거나 쓸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이로 인해 백성들은 많은 불편을 겪거나 때론 부당한 오해를 받아 억울한 상황에 처해지기도 했어요.이런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세종대왕은 쉽게 익힐 수 있는 글자인 '훈민정음'을 창제하게되요.만약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지 않았다면 우리의 언어생활과 문맹률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오늘날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을 창제했다는 것만으로도 세종대왕은 우리 모두의 위대한 스승이에요.다가오는 스승의 날, 세종대왕님이 남겨주신 한글로 또박또박~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선생님께 드려보면 어떨까요?평소 하지 못했던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스승의날이 되지않을까요?5월 15일,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스승의 날이 되세요^^스승의 날 관련 DIY 보러가기

  • [58] 4월 22일 지구의날 (Earth Day), 정확히 어떤 날일까요?

    4월 22일 지구의날 (Earth Day), 정확히 어떤 날일까요?#지구의날 #4월22일 #탄소중립 #환경보호 매년 4월 22일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념하기 시작한 '지구의 날'입니다.우리나라 환경부 또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각종 소등행사 및 지구의 날 이후 매년 일주일의 기후변화주간을 제정하여 기후 행동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오늘의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어떤 실천 행동들이 지구를 변화시킬 수 있을 지 알아볼까요?"지구의 날? 정확히 어떤 날인가요?"지구의 날은 미국의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에 기작되어 매년 4월 22일에 전 세계인이 함꼐 지구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입니다.특히 2020년부터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여기서 탄소중립이란, CO2 등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져서 순 배출량이 '0'이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가장 대표적인 지구의 날 행사로는 전국 소등행사가 있습니다.환경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환경 행사로 매년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약 10분간 진행됩니다.소등행사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볼까요?약 10분의 소등행사를 통해 4인 가구가 2045년가 전기를 쓸 수 있는 양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와,무려 소나무 7900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감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생활 속 실천 행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1. 분리배출 꼼꼼히!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배달량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일회용 용기의 사용도 그만큼 증가했어요비움, 세첨, 분리, 분류의 분리배출 4원칙을 꼼꼼하게 잘 지킨다면 지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2. 샤워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샤워시간을 1분 줄이면 연간 4.3kg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빨래는 가급적 모아서 하면 보다 많은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3. 장바구니 이용!자주 사용하게 되는 일회용 비닐봉지가 분해되는데 연간 100년이상 소요되어, 사용만 줄이더라도 연간 탄소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영수증은 전자영수증 사용하기! 등등 다양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입 실천 행동이 있습니다.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라면, 지구 지키는 것 즈음이야 어렵지 않겠죠?지구의 날 관련 DIY 보러가기

  • [57] 우리가 몰랐던 과학의 날 이야기

    여러분들에게 과학의 날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과학의날 #4월21일 #과학 #과학행사 학생이라면 4월 내내 학교에서 준비하는 과학 행사에 참여하느라 바쁠 수 있구요.일반인이나 직장인들이라면 공휴일이 아닌 날이라 별로 관심이 안 갈 수도 있습니다.사실 과학의 날에는 단순히 과학 하는 사람만을 위한 날이거나, 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한 날 이상의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요. 그래서 과학의 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일제강점기 시대에 과학데이를 만들고, 과학을 통한 민족운동에 힘쓴 김용관 선생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34년의 ‘과학데이’‘과학데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과학의 날의 출발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 행사라고 할 수 있는 과학데이는 지금으로부터 약 90년 전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습니다. 과학데이는 독립운동가이신 김용관 선생(1897~1967)이 주창하셨는데요. 김용관 선생은 일본에서 공부한 후 우리나라로 돌아와 1924년 발명학회를 설립하고, 193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잡지인 ‘과학조선’을 창간하신 분입니다. 이처럼 과학 대중화에 진심이셨던 김용관 선생은 4월 19일을 과학데이로 정하였는데요. 이날이 당시 최고의 과학자로 뽑히던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기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934년에 열린 제1회 과학의 날에는 약 800여명의 관련 인사와 시민들이 모여 기념식과 대중과학 강연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경성에서 열린 과학활동사진 상영회에는 약 8,000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고 하네요. 이후에도 김용관 선생은 과학지식보급회를 결성하여 과학 확산과 국민 계몽에 헌신하셨는데요. 이것이 과학을 통한 민족운동임을 간파한 일제에 1938년에 체포되면서, 과학데이는 5회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하고 중단하게 되었습니다.진화론의 거장 찰스 다윈의 서거일을 기념하여 과학데이 날짜가 결정되었다.1968년의 ‘과학의 날’현재의 우리가 기념하고 있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은 1968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경제도 과학기술도 모두 낙후된 상태였는데요. 따라서 과학기술을 발전시킨다는 것은 더 잘사는 나라가 되는 희망을 의미하는 시기였습니다. 4월 21일은 1967년의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하여 제정한 것인데요.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회 기념식에서는 ‘과학 하는 나라가 되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과학 연구개발로 조국 근대화를 조기 달성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매년 과학의 날에는 과학기술진흥에 힘써온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일반 국민에게 과학발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과학의 날’과 ‘체신의 날’이 만나다오늘날 정부는 4월 21일 과학의 날과 4월 22일 정보통신의 날이 통합하여 과학·정보통신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그전의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의 업무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죠. 정보통신의 날은 1884년, 고종이 우정총국 개설을 명령하고 개설축하연을 가진 날을 기념하여 1956년에 12월 4일을 체신의 날로 정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옛날 통신의 근간은 우체국과 전화국이 담당했지만, 오늘날에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인터넷과 모바일이 주가 되면서 1996년 5월에 정보통신의 날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언젠가 주무 부처가 다시 분리된다면 따로 기념할지도 모르겠네요.우리나라가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강국의 자리에 오르게 된 데는 과학기술 발전의 공이 큽니다. 지금까지 반도체, 자동차, 조선, 이동통신 관련 기술들이 우리나라의 성장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기술들이 큰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돌아오는 과학의 날은 일제강점기에 과학을 통한 민족운동에서 출발한 과학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위해 땀을 흘리는 모든 연구자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4월은 과학의 달올해 4월에는 내 주변에서 열리는 과학 행사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과학의 날 관련 교구 보러가기

  • [56] 민간이 우주 개척 내년부터 K로켓 상업발사하는 한국

    민간이 우주 개척 내년부터 K로켓 상업발사하는 한국#우주 #과학 #우주개척 #K로켓국내 첫 민간 발사체 ‘한빛-TLV’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정상적으로 이륙해 비행을 마쳤다고 이날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민간이 우주산업을 개척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제 첫 발걸음 뗐다”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한빛-TLV는 106초간 엔진이 연료를 연소하고, 4분33초 동안 정상 비행 후 해상 안전 설정 구역 내 낙하했다.한빛-TLV는 위성 발사용 2단형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할 추력 15t 하이브리드 엔진 비행 성능 검증을 위해 개발됐다. 높이 16.3m, 지름 1m, 무게 8.4t의 1단 로켓으로 엔진 1기를 장착했다.경쟁력은 하이브리드 엔진목표 고도는 80㎞였다. 김 대표는 “발사체에 실린 관성항법시스템 시스나브를 개발한 브라질 공군과 계약에 따라 고도는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공개한 비행체 내부 탑재 카메라를 통해 상당히 높은 고도를 달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목표 달성을 암시했다.이노스페이스의 경쟁력은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우주 발사체에 적합한 고체연료의 장점과 엔진 추력 조절이 가능한 액체연료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장치다. 김 대표는 “페어링이나 로켓 단 분리 메커니즘 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국내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도 도움이 됐다. 그는 “한국의 작은 스타트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등의 도움으로 브라질 공군과 협상할 수 있었다”고 했다.이번 발사 성공으로 위성 운송에 사용할 한빛-나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빛-나노는 중량 50㎏급 탑재체를 500㎞ 고도까지 올릴 수 있는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다. 이노스페이스는 내년에 한빛-나노를 시작으로 상업 발사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연 35회 발사 목표”발사장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안도야 우주센터 등과 협의 중이다. 김 대표는 “올해 노르웨이 발사장과 협의를 완료하고 국내에서도 민간 발사장이 확보되면 2024년에는 한국, 브라질, 노르웨이 세 곳의 발사장에서 발사 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8000억원 규모의 민간 발사장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글로벌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간 경쟁은 격화할 전망이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100여 개 스타트업이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발사체 시장은 선점 기업이 독식하는 구조여서 2~3년 안에 진입 통로가 닫혀버릴 것”이라며 “소수 업체만 큰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출처] 한국경제_글 김주완 기자기대되는 한국의 우주 산업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K로켓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우주 발사체에 호기심을 갖고 미래 우주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한국의 우주산업에 대한 미래를 이야기해주세요! 우주 관련 교구 보러가기

  • [55] 북극곰의 위기에 대해 알고 있나요?

    2050년, 북극곰은 완전히 사라질 지 모릅니다.북극곰은 먹이사슬 최상위에 존재하는 지상 최대의 육식 동물입니다. 라틴어로 ‘바다의 곰’을 의미하는 학명 Ursus maritinus에서 알 수 있듯이 북극곰은 생의 대부분을 바다와 빙하 주변에서 보냅니다. 북극 얼음 바다의 제왕 북극곰은 지금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북극곰은 어디에 사나요?북극곰은 북극해, 캐나다 일부 지역, 알래스카, 러시아, 그린란드와 노르웨이(스발바르 제도)에 걸쳐 서식합니다. 사냥과 번식을 위해 매년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죠. 한번에 100km를 헤엄치기도 하고 최대 600,000 ㎢터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이동하기도 합니다.북극곰은 왜 멸종 위기인가요?북극곰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기후변화입니다. 북극의 온난화는 세계 평균보다 2배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해빙 감소에 따른 서식지 상실로  2008년 5월 북극곰은 미국 멸종위기종보호법(Endangered Species Act)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기후 변화 때문에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된 것은 세계적으로 북극곰이 처음이었습니다. 세계 최대 북극곰 서식지인 캐나다의 허드슨만 빙하가 1주일씩 빨리 녹을 때마다 북극곰들은 약 10kg씩 체중이 감소한 채 해안가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북극곰이 왜 중요한가요?해빙에 의존해 살아가는 북극곰은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중요 지표종으로 북극 생태계 전반과 기후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로써 북극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북극곰의 위기는 북극 생태계의 문제를 파악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최근 발표된 모든 연구 결과 지표는 북극 해빙이 무서운 속도로 녹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2018년 북극 바다의 얼음은 1979년 위성관측 이래 사상 최저를 기록했고 수만 년 된 ‘최후의 빙하’도 부서져 버렸죠.기후변화는 북극곰만 위협하는 것이 아닙니다.달아오른 지표의 열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할수록 해수 온도는 상승하고 산성화되며, 산호 백화 현상과 더 강한 폭풍을 일으킵니다. 해양의 산성도는 조개를 비롯한 작은 갑각류를 위협하며 먹이사슬을 무너뜨립니다. 또한 해수면 상승은 고도가 낮은 섬과 해안 도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라지는 북극 빙하와 북극곰의 소리 없는 외침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들의 외침은, 인류가 바다를 지키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앞장선다면 ‘희망의 메시지’가,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면 인류 전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북극곰이 지구에서 사라질지, 인류와 함께할지,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지구 지킴이에 도움되는 상품사라지는 북극을 지키기 위한 뱃지를 추천할께요!지구지킴이 뱃지 보러가기

  • [54] 01월, 주목받았던 책을 소개합니다.

    01월, 주목받았던 책#01월 #독서추천 #어린이 #청소년 #선생님2023년 01월 가장 인기많았던지금 꼭 만나야 할 책 16권을 소개할게요.01월 1주차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나는 어떻게 보일까,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고 또 흔들리다가 진짜 '나'를 감추고 만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특히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어떻게든 원만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어떻게든 '따'가 되지 않아야만 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나 자신을 내세우는 일은 익숙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세계에 속하기 위해 '나'를 감추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공감의 말이자 든든한 응원의 외침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어디에 소속되는지 여부에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모든 존재가 우뚝 서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이 담겼다.불편한 편의점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찾아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10대를 위한 나의 첫 고전 읽기 수업고전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창의적 발상이 필요하다. 사전처럼 정렬된 작품 정보만 암기해서는 '고루한 고전 읽기'를 피할 수 없다. 저자 박균호는 문학, 역사, 철학, 과학 분야의 다양한 고전을 읽고 지금 사회에서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논쟁적 화두를 던진다. 이 책은 오래된 고전과 오늘날의 문제를 전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에는 "고전은 영원히 새로운 이야기"라는 저자의 신념이 생생하게 구현된, 완전히 새로운 고전 이야기가 담겨 있다.01월 2주차아름다운 아이<아름다운 아이>는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열 살 소년 어거스트 풀먼이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간 뒤 벌어지는 일 년 동안의 일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어거스트가 안면기형이라는 자신의 장애, 얼굴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의 편견, 아이들의 끈질긴 괴롭힘을 불굴의 의지와 가족의 사랑과 친절을 베푸는 친구의 우정의 힘으로 극복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아낌없이 주는 나무쉘 실버스타인의 대표작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한 소년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어 주는 나무의 이야기다.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 맹목적이고 무한한 사랑이 담겨 있다. 작품 속 소년이 청년이 되고 노인이 되듯, 아이였던 독자들이 청년으로 자라고 노인이 될 때까지 반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품 속 나무는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 준다. 각박한 현실 속에 내 손에 쥔 것은 하나도 놓지 않고 남이 가진 것은 하나라도 더 빼앗으려는 이기적인 우리들에게 나무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보인다. 그리고 받는 기쁨보다 주는 행복을 알게 한다.초정리 편지'장운'이라는 사내아이가 고난 속에서도 석수장이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에 한글 창제에 관한 이야기를 숨겨 놓았다. 주인공의 꿈과 좌절이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 하층민의 삶에 파고든 한글이 그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땀 흘리는 소설땀 흘리는 소설은 현직 교사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제자들을 걱정하며,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지표가 되어 줄 8편의 소설을 가려 엮은 책이다. 책에는 아련한 눈으로 동시대 청년들의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 내고 있는 작가 8명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이 8편의 소설 속에는 인터넷 방송 BJ, 공무원 시험 준비생, 카드사 콜센터 직원, 외국인 이주 노동자, 알바생 등 N포 세상에 '을'로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현재 노동 현장에 있는 사회 초년생과 앞으로 일을 하게 될 예비 사회인(학생)에게 일하며 먹고 살아야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01월 3주차아몬드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는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다.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한다.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 가족을 잃는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윤재는 어쩐지 곤이가 밉지 않고, 오히려 궁금해진다.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간다.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서로 다른 이유로 '괴물'이라 불리는 두 소년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까?알로하, 나의 엄마들사진 한 장에 평생의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떠난 열여덟 살 주인공 버들과 여성들의 삶을 그렸다. 백여 년 전 일제 강점기 시대의 하와이라는 신선하고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이민 1세대 재외동포와 혼인을 올리고 생활을 꾸려 가는 여성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존중하고 보듬어 줌으로써 서로에게 친구이자 엄마가 되어 주는 세 여성 버들, 홍주, 송화는 시대를 앞서간 새로운 가족 형태, 여성 공동체의 면모를 뭉클하게 펼쳐 보인다. 한 시대를 살아 낸 선대 여성들의 연대와 사랑을 그린 이 책은 우기에게 소중한 편지처럼 가슴 아픈 울림을 전해준다.환경과 생태를 쫌 아는 10대고등 교육 과정에서 과학 교과가 여러 학문이 융합된 통합과학 형태로 바뀌었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환경 생태와 연결된 사회 문제를 입체적으로 다룬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현대인의 주된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소비'라는 행동을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경 변화와 잇는 시도를 한 것이다. 이로써 점과 점, 선과 선으로 이해하고 있던 세상이 다양한 층위에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세상을 유기적으로 파악하게 된다.나는 나를 돌봅니다.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십 대들의 고민과 긴장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어른의 그것에 비해 결코 작지 않다. 몸도 마음도 한 뼘 더 자라기 위해 오늘 하루도 좌충우돌 애스는 사이 자기를 긍정하기보다는 뾰족한 말로 비난을 퍼붓기도 한다. '공부를 못해서, 소심해서, 얼굴도 몸매도 별로인 것 같아서' 내가 나를 자꾸 평가하고 심사위원처럼 점수를 매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렇게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고 모질게 대하는 걸까? 친구가 이런 고민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텐데 말이다. <나는 나를 돌봅니다>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01월 4주차해리엇<봉주르, 뚜르>의 작가 한윤섭이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동화이다. 숲이든 동물원이든 사람의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동물들. 우리는 과연 그들의 자유를 빼앗아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지, 그들은 무슨 잘못으로 아프게만 살아야만 하는지, 가슴 저린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빨강 연필무엇이든 술술 진짜처럼 써내는 요술 연필을 갖게 된 민호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성장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빨간 연필의 유혹을 스스로 이겨 나가며, 민호는 마음을 열고 진심을 말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진심'을 진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글쓰기의 기본 태도를 전한다.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현재 지구가 겪는 극심한 폭염과 한파도, 미세 먼지도, 코로나19 같은 세계적 전염병도, 노동력 착취나 성 착취, 빈곤, 난민등의 주제도 모두 환경을 빼놓고는 다룰 수 없다. 이에 책에서는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동물의 생명을 마음대로 빼앗아도 될까?', '전 세계가 깨끗한 물을 평등하게 누릴 방법은 없을까?'등 환경과 관련된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토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기념일에 맞는 환경보호 방법 100여 가지를 수록, 지구를 위한 실천을 누구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한밤중 달빛 식당일견 평범해 보이는 학교생활의 갈등에서 시작해 환경오염과 대체 에너지 개발이라는 묵직한 문제를 다루어낸 장편 소설로, 흥미진진한 전개와 다 읽고 나면 퍼즐을 완성한 듯한 느낌을 주는 치밀한 짜임새가 일품이다. 이 책은 이처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 이야기가 절묘하게 엮여 있다. 에르고 님을 둘러싼 과학자와 정치인 사이의 공방과 타마야를 비롯한 10대 아이들이 벌이는 사건이 교차하는 구성으로, 두 가지 이야기의 연관 관계를 퍼즐 맞추듯 추리해 나가는 재미가 돋보인다.01월, 지금 꼭 만나야 할 책01월 주차별 지금 꼭 만나야 할 책 16권, 더 자세히 보고싶다면 하단의 링크를 통해 만나보세요 :)지금 꼭 만나야 할 책 보러가기

  • [53] 효과적인 역사 공부 방법

    효과적인 역사 공부 방법#역사 #교과서 #공부법역사 공부는 단순한 암기 과목으로 판단하고 단편적인 지식으로 접근했다가는 학습의 큰 맥락을 놓치기 쉬워요.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과목이죠. 역사 과목은 시간대별로 이해하며 공부해야 효과적인데요.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스토리와 연쇄성을 이해하기평소 역사 드라마나 영화, 서적 등을 즐겨보며 역사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에게는 역사 공부가 재미있고 쉬운 일일지 모르지만, 역사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에게는 어려운 숙제일 수 있어요. 특히 연대별 제도나 정치 구조 등은 외우려고 해도 암기가 잘 안되는 부분이죠. 이럴 땐 당시의 역사적 스토리와 연쇄성을 이해하면 좋아요. 역사 공부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먼저 시대를 구분하고 그 시대의 사실을 정리한 다음 살을 붙이고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시대를 구분할 때는 전환점이 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해야 한답니다. 예를 들어 '전근대'와 '근현대'로 구분 하는 것 처럼 말이에요!왕과 정치 중심으로 구조화하기시대 구분을 마쳤다면, 그 다음으로 왕과 정치를 중심으로 정리를 해보아요. 그 시대의 정치 조직과 외교, 경제영역의 세금과 토지제도, 신분제도와 사회제도로 나누어 정리해보는 거에요. 문화를 비교할 때는 유물과 유적을 사진 자료와 함께 이해하는 것이 좋답니다. 비교해서 살펴봐야 할 역사적 사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로 정리하고, 자주 등장하거나 혼동되는 부분은 표로 만들어 정리하는게 좋아요.역사 교과서에 집중하기!역사 교과서에는 유물 사진, 유적지, 역사 지도 등 자료 정보가 풍부해요. 때문에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내용과 관련된 그림, 사진, 표 등을 설명한 세부적인 부분까지 자세히 읽고 이해하는 노력을 해 보세요. 교과서를 여러 번 정독하면서 낯선 사진이나 내용과 친해지다 보면 정리가 훨씬 쉬워진답니다.다양한 역사 자료 활용하기그 밖에도 역사 강의를 30분 안으로 잛게 듣고, 역사 교과서를 보면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이 배경 지식이 되어 교과서를 읽을 때 이해하기 쉬워져요. 역사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시사, 예능 등을 연결해도 좋아요. 옛날 사람들의 시대 상황, 살았던 환경, 의복, 문화, 삶을 관찰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답니다.[출처] 톡톡_글 꿈구두 참고역사 공부에 도움 되는 교구역사 공부는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과목이에요. 어려워 하기 보단 스토리를 이해하며 자주 읽다 보면 쉬워진답니다. 즐거운 역사 공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교구들을 소개할께요!역사 공부에 도움되는 교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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