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평화박물관에서 진행한 [핵 없는 세상을 꿈꾸는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강좌의 내용을 청소년들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평화와 환경 운동에서 핵발전소에 대한 문제점을 끊임없이 제기해 온 전문가 다섯 분의 이야기를 통해 왜 ‘탈핵’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목차
머리말 핵 없는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들어가며 핵보다 더 강한 에너지 -소복이
1강.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핵발전소와 핵무기 - 최열
지구를 소비하는 우리의 일상/ 핵 문제는 세계인이 풀어야 할 숙제/ 미래학자들의 경고/ 핵무기·핵발전의 뿌리는 하나/ 수십만 년이 지나야 사라지는 핵폐기물/ 핵발전은 정말 안전한가?/ 오염된 분유는 왜 한국으로 왔나/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원자력/ 미국이 핵발전소를 안 짓는 이유/ “생명을 중시하면 이익을 가볍게 여긴다”/ 핵발전소,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의 참여가 환경과 생명을 살린다
2강. ‘원자력발전’ 아니고, ‘핵발전’이 맞습니다 -김익중
나는 왜 탈핵 운동가가 되었나/ 한국 핵발전소와 일본 핵발전소의 차이/ 방사능에 포위된 일본의 수도/ 세계에서 핵발전소가 가장 많은 나라는?/ 핵발전소 사고의 현주소/ ‘원자력 발전’ 아니고, ‘핵발전’이 맞습니다/ 국내 핵발전소 점검 결과/ 핵발전소, 꼭 필요한가/ 탈핵이 최고의 안전이다
3강. 독일에서 찾아본 탈핵의 길 - 이원영
탈핵의 현장/ 에너지 자립의 현장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비를 줄인다 / 소아과 의사가 세운 태양광발전소/ 에너지 정책은 고도의 경제 정책/ 유럽 전역에 전기를 수출하는 독일/ 에너지 전환과 삶의 양식 변화/ 탈핵은 양심의 문제다
4강. 아톰과 고질라-핵이 가진 두 개의 얼굴 - 한홍구
핵안보정상회의와 3S/ 누가 핵안보를 위협하는가?/ 핵이 가진 두 개의 얼굴/ 맥아더의 한반도 원폭 투하 계획/ 지워진 이름, 조선인 원폭 희생자들/ 핵발전, 희생을 강요하는 시스템/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시스템에서 내려와야 한다
5강. 방사능도 전염되나요?-방사능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우석균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후쿠시마의 일상과 그 이면/ 체르노빌의 기억과 후쿠시마의 현실/ 방사능에 관한 오해와 진실/ 방사능이 암 발생률을 높인다/ 핵은 인간이 만든 불치병/ 평화와 환경을 함께 외쳐야 할 이유
나가며 2111년 미래로부터 온 편지: 3·11 이후의 세상은? - 강양구
출판사 서평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평화와 환경을 위한 ‘탈핵’ 이야기
우리나라는 현재 23개의 핵발전소를 운행하고 있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핵발전소가 많은 나라이다. 그런데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핵 에너지를 장밋빛 미래를 가져다주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홍보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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