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믹이라고 불리는 '작은 나무 사람들'은 서로에게 금빛 별표나 잿빛 점표를 붙이며 하루를 보낸다. 재주가 뛰어나거나 잘생긴 웸믹들은 항상 별표를 받았고, 보잘 것 없는 웸믹들은 잿빛 점표를 받는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 따뜻한 이야기이다. 펀치넬로는 잘 생기지도 못했고, 재주넘기도 제대로 할 수 없어 항상 온몸에 잿빛 점표를 붙이고 다닌다. 그는 금빛 별표를 받고 싶었지만 언제나 실패만 했지만, 그런데 어느 날, 펀치넬로는 몸에 어떤 표시도 붙이지 않은 웸믹 '루시아'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 주면서 머리가 좋거나, 예쁘기 때문이 아니라 "너는 너이기 때문에 특별하단다. 사랑해!" 하고 다정하게 말해주기 바란다.
저자소개
맥스 루카도 미국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글로써 다른 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후 지금까지 15년 동안 수많은 책을 썼고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특히 그가 세 딸에게 밤마다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묶은「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 - 아빠가 밤마다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도 그림책으로 출간되어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다른 작품으로는「절름발이 양」「친절한 천둥」과 같은 책이 있다.
세르지오 마르티네즈 멕시코 시티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오랫동안 미국의 여러 출판사에서 아트 디렉터와 일러스트로 일해왔다. 「피노키오」「피터팬」과 같은 세계명작 시리즈 외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국민일보-정대준 기자
"창조주에겐 내아이 더 특별할것" 하나님께서 예쁜 아기를 허락하시고 나서 즉시 아기에게 읽어 줄 책을 고르기 시작했다. 기독서점과 인터넷 서핑을 통해 어떤 책이 좋을까 고민하는 과정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물론 아기는 아직 책을 혼자서 읽을 수 없지만…. 부모의 욕심이란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며 괜한 웃음을 지어본다. 아이들 책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지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정말 좋은 책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내용들이 짧고 서점에 들러 그자리에서 몇 분만에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몇 권의 책을 선택했다. 그 중 유난히 눈에 띄는 책이 바로 이책이다. 평소 맥스 루카도의 글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제목이 심상치 않다. 이 책은 우리 아이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아이를 부모의 입장에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러나 냉정한 사회에서 한 사람으로의 아이는 그저 평범하기만 하다.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든지 아기는 부모에게 특별하고, 그리고 그 무엇보다 그 아기의 창조주에게는 더욱 특별할 것이다. 그 믿음을 부모와 아이에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저 아이가 이 책을 가지고 놀기만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이가 글을 깨쳐서 읽게 되면 책의 비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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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너는특별하단다-작은나무사람펀치넬로이야기(고슴도치)](http://e-redpoint.com/web/product/big/202207/092cbd8fc95968246f6601b5784a11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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