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화 시대의 사회 불평등 『부수적 피해』. 이 책은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이 ‘부수적’이라는 미국 군사용어를 빌려 ‘고의적인 아니다’라는 무책임함을 오늘날 사회 문제 본질을 희석하며 불평등과 격차를 암묵하는 이러한 현상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다. 민주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 현대성에서부터 소비주의, 실업, 빈곤, 이주, 도덕성 등 현대 사회의 모든 문제와 쟁점을 다루고 있으며 대화의 기술을 서로 이해하고 삶을 재미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사회의 불평등과 인류의 고통이 ‘부수적’이라는 용어에 가려져 그 본질이 희석되어지고 있지만 이 시대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임을 밝히고 있다. 특히 불평등과 부수적 피해 사이의 긴밀한 친화성 및 상호 작용에 접근하며 불평등 사회적 근원은 소비 지상주의 인생철학과 가난한 자들의 삶의 기회가 줄어드는 현상 속에 내재되어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우리가 노려한다면 우리 ‘생활 세계’를 확실히 잘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마지막 장에서 사회학자들이 단절된 생활 세계를 복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함을 주장하며사회학자의 사명감을 일깨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이 시대에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이 사회 불평등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부수적’이라는 용어가 희석되면서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불평등과 격차를 날카롭게 고찰하고 있다. 오늘날 불평등 시대 속에 개인은 언제든 부수적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부수적 피해와 불평등간의 관련성을 검토를 통해 글로벌 자본주의의 진실을 밝힌다.
목차
서문 사회 불평등의 부수적 피해
1 광장에서 시장으로
2 공산주의를 위한 진혼곡
3 유동적 현대에 사회 불평등이 처한 운명
4 이방인은 위험한 존재다?
5 소비주의와 도덕성
6 프라이버시의 위기와 인간 유대
7 운과 개인화된 해결책
8 현대 아테네에서 고대 예루살렘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다
9 악의 자연사(自然史)
10 우리 가난한 사람들
11 사회학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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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회학자 중 한 명인 지그문트 바우만의 신간 『부수적 피해 :지구화 시대의 사회 불평등』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최근 만들어진 미국 군사 용어 ‘부수적 피해’는 군사 활동 시 불가피하게 따르는 민간인 피해를 이르는 말로, 바우만은 이 용어를 확장해 현대 사회 전반을 진단한다. ‘부수적’이라는 말 속에 도사리고 있는 ‘고의는 아니다’라는 무책임함은 사회 문제의 본질을 희석하며, 권리와 기회에 이미 존재하는 불평등을 암묵적으로 가정한다. 오늘날 불평등이라는 사다리의 밑바닥에 자리 잡는 것과, 인간 행동이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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